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차기 미국 대통령에 따라 교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인어피어는 5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했다.
겐슬러는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SEC 의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이후 몇 년간 암호화폐 거래소와 프로젝트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 집행으로 ‘가상화폐의 적’으로 불리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 시 겐슬러를 즉각 해임할 것을 공언했으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도 규제를 완화할 것을 시사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은 겐슬러의 규제 전략을 비판하며 그의 교체 가능성을 높게 봤다. 겐슬러의 임기는 2026년까지이나, 특정 사유로 해임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22: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