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블록체인 생태계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타이코(Taiko)와 아키(Ackee)가 최근 AMA(Ask Me Anything) 세션을 통해 협력 방안과 보안 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AMA는 타이코의 디파이(DeFi) 담당자인 니키(Nikki)가 주도했으며, 아키의 공동 설립자인 조셉(Joseph)이 참여해 자사의 역할과 목표를 밝혔다. 아키는 타이코 생태계의 보안 및 감사 파트너로서 블록체인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 중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와 아키의 역할
조셉은 “우리는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회사로, 주요 프로젝트의 감사와 보안성을 개선하는 도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키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생태계에서 개발 툴인 ‘웨이크(Wake) 프레임워크’와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탐지 툴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각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키는 최근 타이코 생태계의 공식 감사 파트너가 되어, 향후 협력을 통해 타이코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셉은 또한 “특정 프로젝트들이 배포 전에 발견할 수 있는 많은 버그와 취약점을 분석하며, 최근에는 타이코 생태계에서 프로젝트 감사와 보안을 담당하는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코 프로젝트 위한 특별 할인 및 예약
아키는 타이코 생태계 내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감사 서비스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키의 COO인 토마스(Thomas)는 “타이코 프로젝트에 대해 특별히 10% 할인된 가격으로 감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기 예약 시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감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예약을 권장했다.
보안 생태계에서의 도전과 향후 계획
아키는 웹3 생태계에서의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셉은 “웹3 개발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도구와 정적 분석 툴을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구가 생태계 전반의 보안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키는 향후 타이코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다양한 툴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