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승률이 폴리마켓에서 97%까지 치솟았다.
6일 서울 시간 오후 2시 7분 현재 정치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대선 승리, 예스’ 베팅은 97 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가 실제로 대통령이 되면 1 달러를 받는 상품이다.
반면 해리스 승리 베팅은 3.4 센트로 곤두박질 쳤다. 폴리마켓은 스테이블코인을 베팅 재원으로 쓰고, 결과가 나오면 정산하는 구조다.
트럼프 베팅 승률이 97%로 급상승한 것은 개표가 진행되면서 트럼프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판가름할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우세한 상황이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표가 상당 부분 진행된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며 승기를 굳히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 40분께(현지시간) 80%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4%, 해리스 부통령이 47.7%를 각각 득표했다.
펜실베니아는 19명의 대선 선거인단을 가지고 있어, 여기서 승자가 절대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