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소식으로 도지코인이 급등하며 강세 신호인 골든 크로스를 기록했다. 6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하면서 골든 크로스가 형성됐다. 이는 도지코인의 단기 가격 모멘텀이 장기적 추세를 넘어섰다는 긍정적 신호다.
새벽 도지코인의 50일 및 200일 SMA가 교차하면서 골든 크로스가 확인됐다. 이로 인해 도지코인은 15% 넘게 치솟으며 21.7센트 저항선에 도달했다. 이는 2022년 6월에 마무리된 13개월간의 약세장에서 발생한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이다. 단기 투자자들은 이 레벨을 추세 반전이나 모멘텀 강도를 가늠하는 신호로 본다.
도지코인이 21.7센트를 확실히 돌파하면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21년 10월 기록한 35센트 고점으로 시장 초점이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21.7센트 위에서 기반을 구축하지 못하면 강세 논리가 약화돼 도지코인은 12.75센트에 위치한 200일 SMA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뉴욕 시간 6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0.198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6.58%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6일, 22: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