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인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솔라나가 두 자릿수 급등하면서 각종 암호화폐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6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ETH/BTC) 가격 비율이 이른 시간 0.035 아래로 떨어져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ETH/BTC 비율은 올해 들어 34% 넘게 하락해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자 수요 감소를 시사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75% 이상의 수익을 제공했지만, 이더리움은 14% 상승에 그쳤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5000억 달러에 접근하며, 이더리움와의 시가총액 차이는 1조1600억 달러로 벌어졌다.
솔라나는 최근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대비 월등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솔라나의 시가총액 비율은 3.7%에 가까워졌으며, SOL/ETH 비율도 새로운 사이클 고점인 0.072에 도달했다.
뉴욕 시간 6일 오전 9시 3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7만428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94% 올랐고, 이더리움은 2632달러로 6.86% 상승했다. 솔라나는 187.06달러로 약 13%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6일, 23: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