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솔라나(SOL)가 바이낸스 코인(BNB)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4위 가상자산(암호화폐) 자리를 차지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5분 기준 솔라나 시가총액은 895억6589만달러(약 125조2040억원)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바이낸스 코인 시총은 876억9832만달러(약 122조5930억원)로 5위로 밀려났다. 현재 두 가상자산 시총은 18억6757만달러(약 2조6110억원) 차이다.
같은 시각 솔라나 가격은 일간 5.18%, 주간 8.32% 오른 189.93달러(약 26만6400원)다. 월간 상승률은 31.13%로 급등세를 보였다. 바이낸스 코인은 일간 4.44%, 주간 2.57% 오른 608.6달러(약 85만700원)에 거래되며 솔라나보다 낮은 주간 상승폭을 보였다. 월간 상승률은 6.93%로 솔라나의 오름세를 크게 밑돌았다.
6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코인리퍼블릭은 “도그위햇(WIF)·봉크(BONK)·팝캣(POPCAT)·캣인어독스월드(MEW) 등 밈코인이 이번 솔라나 급등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은 전체 가상자산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각각 38위·53위·55위·8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코인리퍼블릭은 “과거에도 솔라나가 바이낸스 코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한 적이 여러 번 있지만, 지금까지 바이낸스 코인은 다시 그 자리를 되찾아왔다”고 부연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