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07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4488억5600만원으로 19.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900억9700만원으로 27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9145억원, 세전이익 8658억원, 순이익 66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에서 3분기 50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1108억원의 누적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의 경우 올해 8월 기준 온라인 증권사 중 9위, 전체 증권사 중 15위로 대폭 성장했다. 리테일 계좌수도 지난달 기준으로 200만개를 넘겼다.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가 연말에 완료되면 리테일 계좌수 약 500만개를 보유한 종합증권사로서 5년 내 인도 5위권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7일, 11: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