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상원 의원들이 7일(현지시간) 개최된 2차 독회에서 암호화폐를 재산으로 인정하고 보다 명확하게 정의하는 규제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영국 상원 대위원회는 “해당 법안은 법률 시스템이 암호화폐를 처리하는 방식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의 실사용을 위한 국가의 전략적 방향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영국 독립 법정 기관인 법률위원회에서 초안을 작성해 지난 9월 발의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재산’에 속하는 범주에 ‘사물’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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