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프로토콜이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스포지(Xforge)의 퍼블릭 세일을 시작했다. 엑스포지는 세계 최초로 노드 운영 기반의 탈중앙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직접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전판매에서 2000대가 완판되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번 퍼블릭 세일에서는 엑스포지 3000대가 사디언 노드(Xardian Node)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노드를 통해 엑스프로토콜 노드를 운영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전판매분을 제외한 첫 1000대에만 이 혜택이 제공된다.
엑스프로토콜 기여자 드래고닉스(Dragonix)는 “최초 1만 대는 2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후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엑스프로토콜은 최근 52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투자에는 많은 유명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엑스포지는 게임에 최적화된 사양과 함께 웹3 및 블록체인 팬을 겨냥한 다양한 독자적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사디언 노드는 엑스프로토콜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를 지원하며, 노드 운영자는 참여 대가로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엑스프로토콜은 메인넷 출시 후 36개월간 전체 토큰의 20%를 노드 라이선스 보유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엑스프로토콜의 자체 게임 애플리케이션 ‘스매시 퀘스트(Smash Quest)’는 1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돌파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엑스프로토콜의 입지를 확립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엑스프로토콜은 2025년 1분기까지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7일, 21: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