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제타체인(ZetaChain, ZETA)의 10월중 주요 성과와 개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간 업데이트가 11월 7일 오후 3시(UTC) ‘제타라디오(ZetaRadio)’를 통해 공개됐다.
제타체인은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을 지원하는 ‘유니버설 블록체인’을 목표로 한 운영 9개월 만에 1억5000만 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제타체인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연결해 암호화폐 사용을 인터넷만큼이나 간편하고 광범위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제타체인은 △거래량 급증 △유저 계정 400만 개 돌파 △베이스(Base) 네트워크 통합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베이스 네트워크 통합으로 유저들이 네트워크를 전환하지 않고도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타허브는 소셜 암호화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며 탈중앙화 세계로의 주요 진입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거래량 급증에 따라 개발자들이 모든 블록체인에 걸쳐 통합 운영되는 유니버설 앱 개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 제타체인은 제타스캔(ZetaScan)을 통해 네트워크의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제타체인은 지난달에만 인스턴트 리워드 기능을 통해 유저들이 20만 개 이상의 보상을 획득하도록 지원했다.
최근 코인베이스가 제타체인 검증자(Validator)로 참여하며 제타체인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트스탬프(Bitstamp)가 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제타(ZETA) 토큰을 제공해 유니버설 앱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십이 진행됐다. 제타체인은 OKX의 텔레그램 미니 앱 월렛에서 사용 가능하며, 텔레그램 내 ‘탭 투 언(Tap to Earn)’ 시스템이 적용된 첫 번째 앱 네스트에그(NestEgg)도 출시됐다. 현재 제타체인은 TON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10월에는 신규 튜토리얼과 워크숍을 포함한 6개의 새로운 개발자 리소스를 공개하며 개발자 지원을 강화했다.
제타체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여러 블록체인과의 네이티브 연결을 통해 통합 유동성을 제공하고 수십억 명의 유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유니버설 EVM’으로 불리는 제타체인의 기술은 개발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블록체인과 연결되는 앱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제타체인은 지속적인 개발과 파트너십 확대로 블록체인 업계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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