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솔라나(SOL) 가격이 7개월 만에 200달러(약 27만7760원)을 돌파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40분 솔라나는 일간 5.96% 상승한 200.01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주간 20.6%, 월간 40.1% 급등하며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200달러선을 넘어섰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타임스는 “미 규제 당국이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솔라나 가격이 급등했다”고 8일 보도했다. 미국 대선에서 가상자산 친화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솔라나 ETF가 상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발표도 호재로 작용했다”며 “코인베이스는 랩트비트코인(WBTC)을 솔라나 블록체인에 도입해 사용자의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앱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타임스는 “현재 솔라나 가격은 사상 최고치였던 2021년 259.59달러보다는 여전히 22.5% 하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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