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디파이 플랫폼 포크스 파이낸스(Folks Finance)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 협업을 통해 SolvBTC 보유자는 포크스 파이낸스의 엑스체인(xChain) 앱을 사용해 자산을 공급하고, 크로스체인 담보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이번 통합으로 다양한 체인에서 대출과 담보 활용이 가능해져 자본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olvBTC는 비트코인(BTC)의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비트코인 준비 자산 토큰이다. 솔브 프로토콜과 체인링크(Chainlink)의 CCIP(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를 통해 구현된 SolvBTC는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체인 간 안전한 담보화와 대출 기능을 제공한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SolvBTC를 통해 △비트코인을 담보로 활용해 디파이 자산을 빌리고 △다중 체인에서 지원되는 자산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릿징(체인 간 자산 이동) 없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솔브 프로토콜은 온체인 금융을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발행, 거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솔브는 비트코인을 디파이 생태계와 연계시키는 데 중점을 두며, 사용자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크스 파이낸스는 다양한 자산의 대출 및 담보화를 지원하는 디파이 플랫폼으로,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가 자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8일, 17: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