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의 톰 리가 8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의 궁극적인 목표가 15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연내 6자리 달성을 할 수 있다며 규제 리스크 감소가 긍정적인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재무적 준비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국가 재정 적자까지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상원 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활용해 총 공급량의 5%를 비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마이클 세일러 등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여러 입법적 난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톰 리는 또한 소형주에도 상당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의 최근 완화적 금리 정책이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최근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이에 대해 리는 “중립 금리인 3%로 가야 한다는 연준의 견해에 동의한다”며, 이번 결정이 시장에 지지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9일, 02: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