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TON) 블록체인은 텔레그램(Telegram) 플랫폼과 결합해 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낫코인(Notcoin)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수백만 사용자가 TON 생태계에 접근하고 있다.

낫코인은 텔레그램 사용자들이 코인 그래픽을 탭해 게임 내 화폐를 획득하는 클릭커 게임이다. 사용자가 화면을 클릭하면 낫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텔레그램 프리미엄 구독 △친구 초대 등을 통해 추가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간단한 클릭과 커뮤니티 기여를 통해 코인을 얻는 낫코인은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사샤(Sasha)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사샤는 디지털 협업 도구 라이크(Wrike)에서 경력을 시작해 HR 서비스 스타트업을 운영하다가 TON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는 텔레그램의 폭넓은 사용성과 TON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낫코인과 커뮤니티 봇을 통해 TON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삼았다. 낫코인은 출시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TON의 대표 커뮤니티 토큰으로 자리 잡았다. 사샤는 “TON은 텔레그램을 통해 대규모 사용자에게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TON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샤와 팀은 2023년 행사에서 낫코인 베타버전을 공개했을 때 폭발적인 반응을 경험했다. 행사 이후 2~3일 만에 7만 명이 참여하며 성공을 예감했다. 현재 낫코인은 TON 생태계 내 여러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샤는 앞으로도 낫코인을 단순 프로젝트가 아닌 커뮤니티로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는 “TON 생태계의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사용자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낫코인은 TON의 대중화를 위한 입구로서, 수많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사샤는 낫코인을 통해 TON 생태계를 넓히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9일, 17: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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