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도지코인 가격이 31% 급등하며 0.28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당시 비트코인도 6만9000달러로 최고가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주 동안 도지코인은 86% 상승하며, 그 가치는 지난달 대비 두 배가 됐다.
도지코인 급등의 주요 원인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의 활동과 트럼프의 대통령 직 확보로 인한 기대감이다. 머스크는 트럼프를 지지하며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설립을 언급해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트럼프의 SEC 의장 교체 등 개혁 약속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350억 달러를 넘어서며 XRP를 추월했고,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370억 달러의 USDC도 넘볼 상황이다. 도지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거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패러디 토큰 D.O.G.E도 10월 초 이후 600% 이상 상승했으며, 비트코인 또한 8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1일, 11:0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