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직후 리플(XRP)의 급등 패턴이 2024년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두 차례 대선 후 급등했던 리플은 이번 대선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리플은 2016년과 2020년 대선 후 각각 60,000%와 177%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상자산 분석가 미키불(Mikkybull)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리플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대칭 삼각형 패턴이 리플의 급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과 2020년 대선 전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한 리플은 대선 후 급등했다. 2016년 대선 후 60,000% 상승해 3.31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2020년 대선 후 177% 상승했으나 SEC 소송으로 잠시 하락했다가 반등해 700% 이상 상승했다.
2024년 대선 후에도 리플이 비슷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분석가들은 리플이 2016년 패턴을 따르면 최대 367.69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고, 보수적으로는 약 700% 상승해 4.89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리플의 실제 상승률은 △100%에서 △500%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리플이 이번 대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1일, 12: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