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인 ‘ACT I: AI Prophecy’(ACT)가 11일(현지 시간) 2000% 넘게 폭등했다.
뉴욕 시간 11일 오후 2시 27분 ACT I는 코인마켓캡에서 0.4806 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2145.56% 폭등했다. 장중 고점은 0.5204 달러로 기록됐다. 24시간 거래량은 8억4460만 달러로 2만% 넘게 폭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월 19일 처음 발행된 이 토큰은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상장으로 가격이 폭등했다.
ACT는 여러 AI 챗봇이 포함된 디스코드 서버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 질문에 답하고 서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이 서버는 X(구 트위터) 사용자 그룹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 중 한 명은 자신의 보유 물량을 매도한 후 토큰과의 거리두기를 선언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전통적인 밈코인 ‘피넛 더 스쿼럴’(PNUT)도 상장했으며, 상장 후 344% 상승해 시가총액 4억5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밈코인은 본질적으로 변동성이 크며, 유동성에 따라 가격이 급격히 변동될 수 있다. ACT의 바이낸스에서의 하락 방향 2% 시장 깊이는 9만3000달러, 상승 방향은 21만4000달러에 불과해, 약 10만 달러의 매도 주문만으로도 가격이 2%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코인마켓캡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