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일주일 동안 30% 급등하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활동 증가에 따른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심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11일 뉴스BTC가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의 거래량이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량 급증은 보통 강력한 상승 추세의 신호로 여겨지며, 투자자들이 연간 최고가를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상승 가능성을 열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함께 시장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강세 국면에 접어든 만큼, 향후 며칠 동안의 거래 상황이 지속적인 상승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로 여겨진다.
지난주 동안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약 600억 달러 상당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이는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거래량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강력한 수요와 시장 신뢰를 의미하며, 지속적인 상승 추세의 가능성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높은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수익을 노리고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의 주요 목표는 연간 최고치인 4000달러로,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강세 모멘텀이 확인돼 잠재적인 사상 최고가를 향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1% 하락한 3182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1일, 23:4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