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가총액 기준 상위 알트코인 중 하나인 솔라나(SOL)가 전반적인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가격 변동을 겪고 있다. 솔라나는 최고가 224달러에 도달한 후 3% 하락해 현재 21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솔라나의 거래량은 23% 이상 증가해 120억 50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일시적인 하락일 뿐 장기적인 추세 변화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솔라나 가격은 40% 이상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216달러 지지선을 잠시 하회한 후 소폭 반등했지만 상승 모멘텀은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향후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현재의 변동성이 가격 안정화 과정으로 볼 수 있지만, 안정적인 거래량이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가격이 중요한 200달러 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가 과거 최고가인 250달러에 다시 도달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변동성 속에서도 솔라나는 여전히 시가총액 상위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의 강세장 속에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여전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