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화요일 오전에는 다소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다우 지수는 4만4000을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기 6000선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대선 이후 새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소기업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 고위인사의 발언이 주목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홈디포(Home Depot)와 쇼피파이(Shopify)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8만 6512달러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H.C. 웨인라이트의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화요일 오전 주가지수 선물은 다우존스 0.08%, 나스닥 0.08%, S&P 500 0.11% 하락했다. 미 달러지수는 105.85로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과 WTI 선물도 각각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2일, 21: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