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이 급증하면서 내년 1월 금 ETF의 자산 규모를 추월할 가능성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의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11일(현지 시간) 소셜 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 자산이 현재 84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금 ETF 자산의 2/3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ETF 자산 규모가 첫 돌을 맞기 전에 금 ETF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ETF에는 전일 11억1410만 달러가 유입되며 출시 후 두 번째로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최고 기록은 지난 7일 13억7380만 달러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2일, 23: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