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아발론 랩스가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BTC)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 USDa를 출시했다. USDa 가격은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과 1대 1 고정된다.
12일(현지시각)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타임스에 따르면 아발론 랩스는 테더와 가치를 연동을 위해 약 2억달러(약 1400억원)의 비트코인을 담보로 보유하고 있다. 현재 USDa 공급량은 1억 개 이상이며, 비트코인 담보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된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USDa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용 사례”라며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않고도 유동성을 확보할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크립트는 “고정 8% 이자율을 제공하는 USDa를 통해 비트코인 소유권을 유지하면서도 탈중앙금융(디파이·DeFi)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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