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서미희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983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매출액 34조6935억원, 영업이익 2조6779억원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112조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8%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4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특히 매분기 4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7447억원, 당기순이익 5452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1분기부터 27개 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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