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자체 코인 바이낸스코인(BNB)이 또 한번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테더(USDT)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7위로 올라섰다.
7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바이내스코인은 전날 밤부터 13%까지 상승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모멘텀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코인은 최근 한달 동안 7.8달러에서 15.3달러까지 96% 이상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 시가총액 20억달러를 넘기며 트론과 스텔라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8위까지 올랐던 바이낸스코인은 전날 테더에도 앞서며 시총 순위 7위로 도약했다.
CCN은 바이낸스코인과 라이트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들에 의해 입증된 모멘텀에 의해 비트코인 가격이 3900달러를 회복한 데 이어 4000 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바이낸스코인은 뉴욕시간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일 대비 12.9% 상승한 15.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