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ETF에 5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누적 기준 처음으로 플러스 수치를 기록했다. 13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 이더리움 ETF에는 총 1억359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그 결과 9480만 달러의 누적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블랙록 이더리움 펀드(ETHA)에 1억3140만 달러 등 여러 펀드에 자금이 들어왔고, 반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3320만 달러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현물 트러스트에는 전일 8억175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펀드(IBIT)에 7억7830만 달러, 피델리티 펀드(FBTC)에 3720만 달러가 유입됐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아크 21셰어스 펀드(ARKB)에서 약간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3일, 23: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