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닷새 만에 상승 출발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8포인트 상승한 2430.26에 개장한 후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4.61포인트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697억원, 기관이 4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1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보험과 철강·금속 등 일부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보합세와 하락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00%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주가도 각각 1.36%, 4% 하락해 국내 반도체주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이날 전국 증권시장은 수험생을 위해 개장 시간이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4일, 10: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