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블록체인 기술이 실물 금융에서 제도화되며 산업 전반에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UDC 2024’ 컨퍼런스에서 송 회장은 “블록체인이 숨겨진 기술이 아니라 실물 금융에 적용되고 제도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실물연계자산(RWA) 활성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NFT 티켓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신,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중동과 아시아 등의 주요 국가에서도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블록체인과 혁신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 정부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과 블록체인 사업 지원 강화가 블록체인의 미래 가치를 인정받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UDC 2024는 블록체인의 현실 변화를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며, 업계의 글로벌 연사 50여 명이 참여해 블록체인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과 핀테크를 선도하며 블록체인 분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4일, 12: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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