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이시 분산형 AI협회장은 ‘UDC 2024’ 주제발표에서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이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 밝혔다.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케이시는 블록체인이 더 이상 숨겨진 기술이 아니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 중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시는 “블록체인의 미래는 AI와의 융합에 있다”며 사용자가 데이터에 대한 자기 주권을 가질 수 있는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그는 블록체인 업계가 협력과 표준화를 통해 거대 플랫폼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시스템 정보를 검증하고 중앙화된 시스템의 의존성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록과 같은 자산 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만들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UDC2024는 약 759명이 참석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18만 뷰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4일, 14: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