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I 교육 기술 기업 지니어스 그룹이 금융 자산의 90%를 비트코인에 투자한다. 회사는 “비트코인 우선” 전략을 발표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가가 한때 150% 급등했다고 비트코인뉴스닷컴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니어스 그룹은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과 함께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의 중심에 두겠다는 결정을 밝혔다. 이 회사는 1억 2,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장기 자산으로 보유할 계획이다.
지니어스 그룹의 톰 파워 이사는 “비트코인을 미래 기술의 주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있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사례를 따라 공공 기업이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NYSE 주가 급등
이 발표와 함께 지니어스 그룹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85% 상승한 1.05달러로 마감했으며, 장중 최고 1.49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회사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 비트코인 전략과 교육
지니어스 그룹은 비트코인 결제 옵션을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저 해밀턴 CEO는 “비트코인은 회사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지니어스 그룹의 비트코인 우선 전략이 성공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이 회사의 전략은 교육 기술과 비트코인의 교차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