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자사의 온체인 미국 국채 머니 마켓 펀드(FOBXX)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확장했다. 이번 결정으로 프랭클린 템플턴은 기존 스텔라 네트워크 외에도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앱토스, 아발란체 등 새로운 블록체인을 추가했다.
FOBXX는 2021년에 출시된 최초의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머니 마켓 펀드로, 현재 시가총액은 4억1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세 번째로 큰 토큰화 머니 마켓 펀드다. 반면, 지난 3월 출시된 블랙록의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는 시가총액 5억4500만 달러로 업계 선두에 올라섰고, 그 뒤를 온도(ondo)의 USD 수익(USDY) 펀드가 4억5200만 달러로 잇고 있다.
이더리움은 토큰화된 국채 발행에 있어 가장 선호되는 블록체인으로, 현재 16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처리하고 있다. 스텔라와 솔라나가 그 뒤를 잇는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4월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을 글로벌 토큰화 자산 플랫폼의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네트워크로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5일, 01:0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