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부탄 정부가 367 비트코인(BTC)을 14일(현지시각) 매도했다. 이는 약 3350만달러(약 471억원) 가치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부탄 정부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를 돌파한 14일 오전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3% 이상 하락해 8만7000달러까지 떨어졌다.
부탄 정부는 비트코인은 7만달러에 도달한 2주 전에도 6600만달러(약 9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두 거래를 합하면 부탄 정부가 지난 한 달 동안 청산한 비트코인은 약 1억달러(1403억원)에 이른다.
15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부탄 정부는 현재 약 10억7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 상당의 1만2206BTC를 보유하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부탄은 여전히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국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인 엘살바도르도 이번 비트코인 급등을 통해 국가 채무를 상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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