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애플리케이션(앱) 순위가 지난 열흘간 급격히 상승했다. 최근 비트코인(BTC) 랠리로 인해 가상자산에 관심을 가지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코인베이스 글로벌 앱 순위는 미국 대선 전날인 지난 5일 435위에서 현재 9위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앱 순위는 지난 3월, 2년 만에 잠시 상위 100위 안에 머물렀다가 이후 쭉 100위권 밖을 유지했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 앱도 높은 순위에 들었다. 가상자산 거래를 취급하는 미국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와 가상자산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송금 플랫폼 캐시앱은 미국 앱스토어에서 각각 13위, 30위를 기록했다.
비인크립토는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앱 순위가 동시에 오른 것은 개인 투자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