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프로토콜(MinaProtocol, MINA)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거래소(DEX) 디노덱스(DinoDEX)가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디노덱스는 토큰 스왑, 유동성 풀, 스테이킹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노덱스는 미나 프로토콜의 제로 지식 증명(zk-SNARK) 기술과 프로토 킷(ProtoKit)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거래 검증 보안을 높인다. 또한, 확장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미나 프로토콜 생태계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디노덱스는 다양한 기능으로 기존 DEX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한다 △프라이버시 보호 △슬리피지 방지 △LP 스테이킹 및 잠금 메커니즘 등이 주요 특징이다. 자동화 시장 조성자(AMM) 메커니즘을 통해 효율적인 토큰 스왑을 지원하고, 사용자는 유동성 풀에 기여하며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디노덱스는 11월 미나 테스트넷에서 플랫폼을 론칭하고 주요 기능을 도입했다. 보안 감사를 완료한 후 12월에 미나 프로토콜 메인넷에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디노덱스는 “사용자에게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디파이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5일, 17: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