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이번 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을 겪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아직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15일(현지 시간) 트레이딩뷰 차트를 인용, 비트코인이 상방향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에서 반등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막대도 다시 플러스 영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차트에서의 이 같은 흐름은 비트코인 가격이 머지않아 상단 추세선 저항에 도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이를 돌파할 경우 9만4000 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시간 SMA 지지선 밑으로 떨어질 경우 8만2600 달러에 자리잡은 200시간 SMA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