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이하로 돌아갈 가능성을 일축하며, 계속된 상승세를 낙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5년 이전에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그 시점을 2024년 말로 예측했다.
세일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 가능성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전환점으로 지목했다. 그는 SEC의 리더십 변화가 비트코인 친화적 정책 도입과 규제 완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미국 정부가 100만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미국 전략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통해 최대 21년 동안 30조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세일러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경제적 자유와 혁신을 가져오며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규제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관심 증가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지지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뉴욕 시간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 하락한 8만9976 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5일, 22: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