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이 급성장하며 중앙화 거래소(CEX)를 앞섰다. 디파이라마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DEX 거래량은 171.11% 증가해 1482억5200만 달러에 달했다. DEX 시장 점유율은 66.59%로, 중앙화 거래소(CEX)을 압도했다.
솔라나의 DEX 활동이 두드러진다. 솔라나의 주간 거래량은 344억20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144% 증가해 시장 점유율 43.33%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7.29%로 하락했다. 솔라나의 강세는 밈코인의 활발한 거래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Base와 바이낸스의 BSC도 각각 46.21%, 95.56%의 증가율을 보였다. Base는 118억7500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폴리곤은 주간 거래량이 감소해 부진했다.
플랫폼 중에서는 유니스왑이 247억5500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1위를 지켰다. 솔라나 기반 레이디움은 150% 증가해 22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체인의 팬케이크스왑도 94.34% 증가한 112억3300만 달러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DEX 시장은 거래량 증가로 활기를 띠었으며 플랫폼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각 플랫폼은 차별화된 전략과 기술적 우위를 통해 생존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6일, 10: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