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재단의 네이트 게라시 회장이 뱅가드가 2025년까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자사의 브로커리지 플랫폼에서 제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뱅가드의 암호화폐 ETF에 대한 반대 입장이 철회될 것을 예상했다.
뱅가드는 총 7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며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러한 입장은 블랙록, 피델리티, 찰스슈왑 등 주요 경쟁사들이 암호화폐 ETF를 도입한 것과 대조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뱅가드의 신중한 접근을 비판하며, 뱅가드가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뱅가드의 CEO 살림 람지는 암호화폐의 변동성과 비경제적 특성을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보유량이 107만 BTC를 넘어서는 등 암호화폐 ETF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뱅가드의 변화 가능성이 암호화폐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6일, 11: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