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의 창업자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을 다시 강조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최고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16일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캐시 우드는 CNBC의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6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100만~150만 달러 사이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규제 명확성, △전통 금융 채택 증가, △인플레이션 감소를 꼽았다. 그녀는 현재 규제 완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비트코인 상승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행정부가 혁신을 지원하는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드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글로벌 통화 시스템을 넘어 새로운 자산 클래스로 인식되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이 이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이 기존 자산들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자산 클래스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비트코인의 과거 반감기와 인플레이션 하락 간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며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큰 상승세를 보였던 사례를 들었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91,42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29%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6일, 21: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