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97%) 상승한 2440.31에 개장했고, 현재 9시 20분 기준 38.67포인트(1.60%) 오른 2455.53을 기록 중입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956억원, 370억원치를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 투자자는 1365억원치를 매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년 내 자사주 10조원어치를 분할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는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6.36%)와 LG에너지솔루션(2.16%)이 상승 중이나, SK하이닉스(-2.75%)와 삼성바이오로직스(-1.49%)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길 신한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관련 수급 효과는 2014~15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8%) 하락한 683.53에 개장 후 9시 15분 기준 5.60포인트(0.82%) 오른 691.02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개인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396.0원에 출발했습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8일, 09:3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