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SOL)가 18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비트코인 대비 솔라나 가격 비율이 장기 다지기 패턴을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트레이딩뷰 차트에 따르면 SOL/BTC 가격 비율은 장기간 이어진 삼각형 패턴 상단을 돌파했다. 이는 솔라나가 향후 비트코인에 비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현재 SOL/BTC 비율은 0.0027로 나타났다.
뉴욕 시간 18일 오전 8시 43분 솔라나는 코인마켓캡에서 240.10 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3.74% 올랐다. 솔라나는 이날 새벽 한때 250 달러에 접근, 2021년 5월 11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260.06 달러)를 겨냥하기도 했다. 솔라나가 240 달러를 넘어선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8만9939 달러로 0.60% 내렸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경신 후 일부 후퇴, 숨을 고르는 가운데 솔라나는 최근 활발한 생태계 움직임에 힘입어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