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암호화폐 펀드에 6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하지만 지난주 후반부에는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16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전체 디지털 자산 투자 펀드에 21억93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올해 누적 순유입은 334억9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주 전반부에는 30억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지만, 비트코인이 13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 후반에는 8억66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 펀드에 14억8100만 달러 △이더리움 펀드에 6억4630만 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 2390만 달러, XRP 430만 달러, 카르다노 340만 달러 순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또한, 비트코인 하락 시 수익을 얻는 숏비트코인 펀드에도 485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 후 조정 가능성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된다.
펀드 운용사별로는 △블랙록에 21억79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에서 1억80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에서 1억53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8일, 23:1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