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1273 BTC로 확대됐다. 셈러는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15 BTC를 매입해 총 177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평균 매입 가격은 8만2502 달러였다.
셈러는 비트코인 매입을 통해 총 887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6만9682 달러로 집계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셈러는 “비트코인 수익률”을 핵심 성과 지표(KPI)로 채택했다. 이 지표는 기업이 비트코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확보했는지를 측정한다.
셈러 사이언티픽의 에릭 셈러 CEO는 “올해 2분기 도입한 비트코인 전략이 37.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며, “이는 주주들에게 비트코인 축적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 기술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9일, 00: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