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모네로(XMR)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네로는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정됐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모네로는 프라이버시, 보안, ASIC(주문형 반도체) 저항을 개선하기 위해 다이나믹 블록 사이즈 알고리즘을 일부 바꾸는 등 네트워크에 4가지 변화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프라이버시 보호를 특히 강조하는 모네로는 익명으로 결제 처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암호화폐다. 모네로 블록체인을 통해 이뤄지는 트랜잭션은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게 모네로의 입장이다.
*이미지 출처: twitter.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