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12일 새벽 2시(UTC 기준)부터 약 8시간에 걸쳐 예정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바이낸스는 11일(현지시간) 웹사이트 안내문을 통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소식을 전하면서 정비작업이 시행되는 동안 펀드 입금과 출금, 트레이딩은 일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어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시간(약 8시간)은 자체 추산에 따른 것이며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비트코이니스트는 창펭 차오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에서 예정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큰”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 출처: 바이낸스 CEO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