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펀드스트릿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매니징 파트너는 현재 경제 상황과 정책이 비트코인의 성장에 유리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톰 리는 CNBC 인터뷰에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요 시장 및 정책 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은 위험 감수 환경이 조성될 때 성장한다”며 “현재 경제 및 정치적 조건은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성공 이후 비트코인에 유리한 정책적 요인들, 예를 들어 △규제 완화 △세금 감면 △친기업적 의제가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는 연준의 온건한 통화 정책이 비트코인의 성장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 인하 속도는 느려질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약달러 전망이 유지돼 비트코인의 화폐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서의 매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탈중앙화된 비상관 자산으로서 전통 산업의 변동성에서 벗어나 헤지 수단으로서 매력을 지닌다고 언급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새 재무장관 발표 등 시장 안정성을 강화할 이벤트가 비트코인 및 위험 자산에 대한 긍정적 심리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톰 리는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강력하며, 거시 경제 정책과 시장 트렌드가 디지털 자산 전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9일, 10:0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