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 코인들의 선물 거래 롱·숏 비율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에서 1시간 기준 롱 비율은 57.14%로 우위를 점했으나, 4시간 기준에서는 숏 비율이 50.85%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1시간 기준 숏 비율이 56.09%로 롱보다 높았으며, 4시간 기준에서도 숏 비율이 50.77%를 기록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24시간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숏 포지션 선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알트코인 중 XRP는 1시간 기준 롱 비율이 50.95%, 4시간 기준 49.27%로 꾸준히 롱 포지션이 우세를 보였다. 반면, 1000PEPE는 1시간 기준 숏 비율이 50.68%, 4시간 기준 50.29%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도지코인(DOGE)과 솔라나(SOL)도 1시간 기준 롱 비율이 우세를 보였으나, 4시간 기준에서는 롱과 숏이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이번 데이터는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단기와 중기 심리가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코인들의 롱·숏 비율 변화는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투자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9일, 10: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