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A: 2019-03-11
[글 = 토니 사가미: Weiss Ratings Editor]
우리의 미래는 로봇으로 가득 찰 것이다. ‘터미네이터’ 같은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오늘날 인간이 하는 많은 일을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 말이다.
로봇의 사용은 이미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전 세계적으로 2만8478대의 산업용 로봇이 판매됐다. 자동화진흥협회에 따르면 이는 2017년에 비해 16% 증가한 것이다.
어떤 산업에서 로봇을 가장 많이 구입했을까? 식품/소비자 분야 기업에서 60% 증가했고, 반도체/전자 분야 기업에서는 50% 증가했다.
일부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3년 안에 산업, 가정, 사무실에서 2백만대 이상의 로봇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로봇들은 극도로 정교한 하드웨어와 최첨단 소프트웨어로 가득 찬 큰 상자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로봇 혁명은 로봇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서로 의사소통을 시작할 때 일어날 것이다.
그 날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올 것이다.
투자자들, 특히 암호화폐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기술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로봇이 정보를 교환하기 시작하면 로봇 혁명은 폭발할 것이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여러분은 “집단 로봇 공학”에 대해 많이 듣게 될 것인데, 이는 로봇의 집단이 함께 일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흠잡을 데 없이 안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해커는 수천 대의 로봇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사이버 보안 전문가 세자르 세루도는 “몇 년 안에, 이 로봇들은 가족 생활과 사업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될 것이며, 해킹 당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불행하게도,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로봇을 해킹당해 대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쉬운 일이 되고 있다.
사례1: 소매점의 PoS 단말기는 당신의 신용카드와 PIN번호를 기록한다. 해커들은 당신이 가게를 나서기도 전에 수천 달러의 구매를 하기 위해 그 숫자들을 훔칠 수 있다.
사례2: 가정용 로봇에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돼 있다. 이 데이터는 당신의 은행 계좌를 털거나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훔치기 위해 해킹되고 조작될 수 있다.
사례3: 외과적 수술에 로봇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해킹을 당하면 로봇이 살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블록체인이다.
암호화폐의 분산원장기술(DLT)을 가능하게 하는 바로 그 블록체인이다.
2018년 암호화폐 가격의 폭락과 ICO(암호화폐공개) 시장의 붕괴는 대부분 사람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열정을 사라지게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접었을 때, 그들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엄청난 발전을 함께 놓쳤다. 특히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보안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다.
블록체인은 로봇 보안, 특히 집단 로봇 문제의 해결책이다. 이를 통해 로봇 시스템은 해킹을 방지하면서, 안전하고, 자율적이며, 유연한 것은 물론 높은 수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블록체인으로 움직이는 로봇 혁명에 투자할 수 있을까? Cognex(CGNX), Fanuc(FANUY), Rockwell Automation(ROK), ABB Ltd.(AB), Cyberdyne(CYBQY)를 살펴보자.
이 회사들 중 사이버다인(Cyberdyne)은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스카이넷과 살인적인 로봇을 발명한 것과 같은 가상의 회사가 아니다. 이 회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로봇 기술을 가진 일본의 실제 회사다.
진짜 사이버다인은 뇌파와 통합된 외골격을 만들어 장애인들이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여러분에게 당장 위 주식들을 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늘 그렇듯이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Weiss Crypto Investor에서 나의 “매수” 신호를 기다릴 것을 권하고 싶다.
여러분은 암호화폐 기술에 투자할 때 이점을 명심하라: 로봇 공학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백만장자를 만들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혼자서는 어렵다. 오늘 내 뉴스레터에 등록하면, 조만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
번역/정리 = 박재형 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