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달 이사회에서 비트코인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주주총회에서 다룰 비트코인 매입안을 결정하기 위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12월 15일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에 도입하는 방안을 공식 논의할 계획이다. 현금 보유액이 약 780억 달러(한화 약 100조 원)에 달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회의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재무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주장하며, 여러 기업에 비트코인 채택을 촉구해왔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안전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전략을 채택할 경우, 글로벌 대기업들의 비트코인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이유로 대규모 기업 자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종 결정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0일, 09: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