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idia)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블랙웰(Blackwell) AI 칩에 대한 수요를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성과는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RBC 캐피털 마켓의 로리 칼바시나는 대형 종목이 여전히 강력한 실적 우위를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타겟(Target)은 2년 만에 가장 큰 실적 부진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20% 하락했다. 컴캐스트(Comcast)는 케이블 네트워크 분사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리사 쿡 및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와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증가했다.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청량은 전주 대비 1.7% 증가했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6.86%에서 6.90%로 상승했다. MBA의 경제학자 조엘 칸은 일부 시장에서 매매 가능한 주택 재고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CNBC 자료에 따르면 다우존스 선물은 0.24%, 나스닥 선물은 0.18%, S&P500 선물은 0.15% 상승했다. 미 달러지수는 106.54로 0.31% 상승,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29%로 2.7bp 상승, WTI 선물은 배럴당 70.00달러로 0.88%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0일, 21:5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