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9만5000달러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0%를 돌파했으며,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2% 아래로 하락했다.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20일 뉴욕 시간대 비트코인은 9만5000달러에 근접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집중된 관심으로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60.1%로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뉴욕 증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총 시가총액은 3조11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9만4564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70%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3075달러로 1.13%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은 상승했으며, 달러지수와 국채 수익률도 올랐다. 반면, 이더리움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ETF에는 10억 달러 넘는 자금이 유입됐지만, 이더리움 ETF는 나흘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이번 상승세는 현물 ETF 출시와 관련된 긍정적인 반응으로 분석된다. 단 크립토 트레이드 등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권고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1일, 05: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